![폴 펠더 [MMA 장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3183050089194fed20d304611054219.jpg&nmt=19)
안티팬이 없는 UFC 라이트급의 ‘영원한 도전자’ 폴 펠더 (37)가 23일(한국시간)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 ESPN을 비롯한 매체들은 펠더가 이날 UFC 파이트 나이트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은퇴를 공식 밝혔다고 전했다.
펠더는 펠더는 “나는 더 오래 싸우고 챔피언이 되고 싶은 불타는 욕망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항상 1년 안에 챔피언이 되지 못하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UFC가 나에게 기회를 준 UFC에 감사하다. 이제 때가 됐다. 나는 공식적으로 종합 격투기에서 은퇴한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들은 펠더가 궁극적으로 가까운 장래에 UFC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없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했다.
펠더는 2014년에 UFC에 데뷔했다. 2 번째 경기에서 대니 카스티요를 KO로 물리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에드손 바보자, 마이크 페리, 댄 후커 등과 옥타곤에서 싸웠다.
MMA 통산 17승 6패(UFC 9승 6패)를 기록한 펠더는 앞으로 TV 방송 해설가로 계속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