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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판다’...구단주 조 루이스, 지난해 말 50% 지분(1조2360억 원 )매각 시도했으나 레비 회장 반대로 무산, 여전히 매수자 물색 중

2021-04-18 09:39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토트넘 홋스퍼 구단주 조 루이스가 구단 매수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려졌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지난해 토트넘 지분 50%를 매각하려고 했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구단주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극적으로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스 구단주는 토트넘의 가치를 16억 파운드(약 2조4723억 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이 의사 결정 및 전략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매각을 반대하자 투자자들이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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