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되레 양키스 '천적' 돼...양키스 타선 '꽁꽁' 묶고 시즌 첫 승, ERA는 1점대로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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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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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고 있는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뉴욕 양키스를 제물로 시즌 첫 승, MLB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승이자 빅리그 통산 60승째였다.

이날의 무자책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1.89로 크게 낮아졌다.

류현진은 1회 양키스의 선두 타자 DJ 러메이휴에 3루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스탠턴을 4-6-3 병살타로 잡은 뒤 에런 저지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서는 게리 산체스, 에런 힉스, 루그네드 오도어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는 눈부신 투구 내용을 보였다.

2회 말 팀이 2점을 내 어깨가 가벼워진 류현진은 3회에서도 3명의 타자를 공 8개로 돌려세웠다.

토론토 타선은 3회 말에도 랜달 그리칙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도 3자 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5회 역시 병살타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 역시 4회 말 마커스 시미언의 솔로 홈런과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5회 말에도 라우디 텔레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잘 나가던 류현진은 6회에 위기를 맞았다. 2사 후 브루스에게 우중간 2루타, 러메이유에게 볼넷을 내줬다. 다행히 스탠턴을 투수 앞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는 5회에도 라우디 텔레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사 후 산체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3루수 비지오가 깊숙한 타구를 잘 잡았는데, 1루에 악송구를 하고 말았다.

이어 후속 타자 힉스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2,3루에서 오도어를 2루수 내야 땅볼로 잡았다. 이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비자책)했다.

류현진의 투구수가 95개에 이르자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을 내리고 마운드를 불펜 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에게 넘겼다.

이후 토론토 불펜진이 양키스에 추격당했으나 7-3으로 막으며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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