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2일 KBO 리그의 파트너로 사직구장을 찾는 원정 선수단들에게 좋은 경기 준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한 원정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내부 시설들을 공개했다. 이번 리모델링에 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약 4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며 원정 선수단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먼저 원정 선수단이 사용할 기본적인 공간인 라커룸과 감독실은 물론, 식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원정 선수단이 입장하는 입구와 덕아웃으로 이어지는 복도 또한 도장과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새롭게 꾸몄다.

롯데는 이번 공사를 통해 원정 선수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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