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야드 샷 이글' 이다연,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2R 1타 차 단독 선두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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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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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를 잡고 기뻐하는 이다연.
[KLPGA 제공]
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37야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다연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인 이다연은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다연은 2019년 12월 치른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후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3위를 2번 기록한 바 있다.

5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타를 잃은 이다연은 6번 홀(파4) 샷 이글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137야드를 남기고 맞바람에 7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올라가 한번 튀더니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9번 홀(파5)서 보기를 기록한 이다연은 11번(파4), 14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까지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뒤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정슬기(26)가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이다연에 1타 뒤진 2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했다.


정슬기는 1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1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장하나(29)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1타를 잃었다.

장하나는 이다연에 2타 뒤진 공동 3위(3언더파 141타)에 올랐다.

작년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이소미(21)는 버디 4개를 뽑아내며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최혜진(21)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위(1언더파 143타)를 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21)은 1타를 줄이며 선두 이다연에 6타 뒤졌다.

7년 만에 KLPGA투어에 복귀해 화제가 됐던 배경은(36)은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 6오버파 부진을 만회, 컷을 통과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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