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응원단장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 월드타워에서 롯데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080939520542618e70538d2222111204228.jpg&nmt=19)
‘자이언츠 챌린지 이벤트’의 첫 시리즈로 기획돼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키움과의 홈 개막전에 앞서 8일 공개된 이 영상은 롯데월드타워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 ‘스카이브릿지’와 최상부 랜턴을 무대로 삼아 응원 모습을 연출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555m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에서 응원하는 치어리더들.[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080941420434918e70538d2222111204228.jpg&nmt=19)
모든 촬영이 초고층 빌딩에서 이뤄져 산악안전구조팀의 입회 아래 출연진 전원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차 및 의료 인력도 준비하는 등 안전한 상황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당일 순간적으로 진눈깨비가 흩날려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특히 조지훈 응원단장은 지상 555m, 평균 풍속이 1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조건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승리 응원 동작을 펼쳤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올해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세계 5위, 국내 1위 높이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고소공포증은 없어서 무섭지 않았지만, 촬영 당시 바람이 너무 강해 퍼포먼스하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GIANTS TV’와 롯데 유튜브 채널 ‘롯데 LOTTE’를 통해 볼 수 있으며 4월 9일(금)로 예정된 홈 개막전부터 사직구장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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