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는 지난 4일 롯데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2개 홈런을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에게 자신의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장과 한우 선물을 보냈다. [최주환 소셜미디어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061934520672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6일 프로야구계에 따르면 SSG는 일종의 경기 최우수상(데일리 MVP)으로 '용진이형 상' 1호 수상자로 개막전에서 홈런 2개씩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과 최정을 선정하고 상장과 한우를 선물했다.
최주환, 최정에게 준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SSG 랜더스 창단 첫 승리를 견인하였기에 '용진이형 상'을 수여하고 매우 매우 칭찬합니다"라는 설명이 적혔다.
최주환은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최주환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용진 구단주가 보내온 한우와 상장을 공개한 뒤 "생각지 못했던 정용진 구단주님 깜짝 서프라이즈, '용진이형 상'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구 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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