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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 제정…1호 수상자 최주환·최정에 한우 선물

2021-04-06 19:36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는 지난 4일 롯데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2개 홈런을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에게 자신의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장과 한우 선물을 보냈다. [최주환 소셜미디어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는 지난 4일 롯데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2개 홈런을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에게 자신의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장과 한우 선물을 보냈다. [최주환 소셜미디어 캡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을 제정, 경기 최우수상을 시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프로야구계에 따르면 SSG는 일종의 경기 최우수상(데일리 MVP)으로 '용진이형 상' 1호 수상자로 개막전에서 홈런 2개씩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과 최정을 선정하고 상장과 한우를 선물했다.

최주환, 최정에게 준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SSG 랜더스 창단 첫 승리를 견인하였기에 '용진이형 상'을 수여하고 매우 매우 칭찬합니다"라는 설명이 적혔다.


최주환은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최주환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용진 구단주가 보내온 한우와 상장을 공개한 뒤 "생각지 못했던 정용진 구단주님 깜짝 서프라이즈, '용진이형 상'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야구 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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