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막시리즈에는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유니세프 유니폼을 선수단이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개막시리즈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유니세프의 상징색인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제공된다. 폴라플리스는 쌀쌀한 봄 날씨에 관중들이 입을 수 있는 포근한 소재로 제작되었고, 두 가지 사이즈(사이즈 2종, M-95~100사이즈/ XL-105~110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날 입장 요금은 기존 주말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로 판매한다.
또한 지정병원인 힘내라병원과 5,000만원의 기부금 및 개막시리즈 입장객, 카카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판매 1건 당 1,000원 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개막시리즈 종료 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유니세프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9일에는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지성이 시구자로 나서며 10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시구를 하고 유니세프 3대 후원자인 동래초등학교 5학년 성리교 어린이가 시타를 한다. 경기 중에는 안무가 안희경과 바리톤 김기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11일에는 가수 ‘카더가든’의 애국가 봉창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리즈 기간 동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한편 야구장을 방문하기 힘든 팬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개막전의 열기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카카오 멜론티켓에서 ‘카카오TV’ 편파 중계권 및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포함된 ‘중계권 & 굿즈’ 상품을 4월7일까지 연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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