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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토트넘에 남는 것은 범죄”...노엘 휄런 “이적료는 최소 1억파운드. 맨시티가 적합”

2021-04-01 16:38

해리 케인
해리 케인

영국 매체들은 물론, 축구 전문가들의 해리 케인 ‘충동질’이 점입가경이다.

연일 케인의 ‘토트넘 탈출’을 촉구하고 있다.

급기야, 그가 토트넘에 남는 것은 ‘범죄’라는 극한 표현까지 등장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전 프리미어리그 퍼워드 출신 노엘 휄런이 “케인이 우승 없이 남은 축구 경력을 토트넘에서 보내는 것은 범죄이

며 맨체스터시티가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휄런은 “케인은 자신의 축구 유산을 위해서라도 올여름 토트넘에서 가능한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맨시티에서 그는 ‘무서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은 우승할 수 없다.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토트넘은 그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휄런은 또 케인의 이적료가 최소 1억 파운드(약 1558억 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시즌 5~6골을 넣는 미드필더의 이적료가 평균 7000만~8000만 파운드다. 25~30골을 넣을 수 있는 케인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 이상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지난 2018년 토트넘과 6년 주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시즌 17골과 13도움을 기록,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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