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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피 말리는 MLB 진입 여부 결정’ 연기...개막 최종 명단 마감 시간은 2일 새벽 1시

2021-04-01 09:10

양현종
양현종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합류 여부 결정이 연기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당초 1일(이하 한국시간) 최종 개막 로스터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지역 매체 론스타볼은 “텍사스는 1일 (개막 로스터와 관련해) 어떤 공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최종 마감 시간은 2일 새벽 1시다.

텍사스의 개막 로스터 발표가 연기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현종은 또 피 말리는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양현종은 일단 선발진 탈락은 확정됐다. 카일 깁슨-코에이 아리하라-조던 라일스(+테일러 헌)-마이크 폴티네비치-댄 더닝(+웨스 벤자민) 순으로 로테이션이 이뤄졌다.

문제는 불펜이다. 텍사스는 26인 로스터 중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양현종과 헌터 우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는 불펜 전문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6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드는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 있는 옵션이 없다. 마이너 옵션이 있는 양현종이 다소 유리한 이유다.

텍사스는 2일 오전 5시 10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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