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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레반도프스키가 있잖아'...바이에른 뮌헨, 홀란드 영입전 '철수'

2021-04-01 00:13

엘링 홀란드
엘링 홀란드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세계적인 최고 센터포워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홀란드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칼 하인츠 루메니케 회장은 “소문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한 가지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레반도프스키와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홀란드 영입을 포기함에 따라 그를 둘러싼 맨체스터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중 맨체스터시티가 홀란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주득점원인 세르히오 아게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 때문이다.

홀란드 이적료는 1억50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각에서는 그의 주급이 EPL 최고인 6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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