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디발라, 뎀벨레 ‘스왑딜’?...이탈리아 매체 “유벤투스, 어린 뎀벨레에 투자 가치 있어”

2021-03-31 10:31

파울로 디발라 [세리에A 트위터 캡처]
파울로 디발라 [세리에A 트위터 캡처]

파울로 디발라(27)와 오스마네 뎀벨레(23)의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현지시간)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디발라와 뎀벨레의 맞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올 시즌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의 미묘한 재정 상태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며 총 1억9000만 유로(약 2522억 원)를 지출하면서 데려온 그를 ‘공짜’로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뎀벨라와의 계약 갱신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디발라는 이 전에 뎀벨라의 동료인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스왑딜’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잃는다 해도 뎀벨레의 나이를 고려할 때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발라는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을 위해 383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유벤투스에 제시할 것이라고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에도 디발라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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