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도 부상으로 5월이나 돼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의 캐시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최지만이 무릎수술을 받게 됐다"며 "3~5주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후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해도 5월까지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올 스프링캠프 내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시범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조정에서 245만 달러를 받게 돼 기대를 걸었으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최지만이 결장함에 따라 1루수는 쓰쓰고 요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쓰쓰고는 지난해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으나 1루수로 보직을 뱌꾸자 살아나고 있다.
한편, 등 부상을 입은 김광현은 2~3차례 등판을 거른 후 선발 투수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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