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알리, 시소코, 오리에, 라멜라, 모우라 등 10명 팔릴 것”...풋볼런던 “거물 선수 영입 위한 자금 마련해야” 주장

2021-03-29 13:24

델레 알리
델레 알리

토트넘 홋스퍼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0명의 선수를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런던은 28일(현지시간) 재정난을 겪고 있는 토트넘이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지금 있는 선수 중 10명을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언급한 10명 중에는 델레 알리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 뭏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망라돼 있다.

다만, 팀의 주축 선수들인 손흥민과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가레스 베일 등 임대 선수들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알리에 대해 이 매체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마찰 때문에 팀을 떠나야 할 선수라고 전했다.

또 계약 마지막 해로 접어들 오리에에 대해서는 오리에게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한 점에 주목했다.

시소코는 모리뉴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은 선수로, 작당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있으면 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멜라는 모리뉴 감독의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부상 때문에 경기에 자주 못나오는 점 때문에 이적시킬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모우라는 다소 의외다.

이 매체는 모우라가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비쌀 때 팔아 더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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