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케인 이적, 메시에 달려 있어”,,,PSG 영입 1순위=메시, 2순위=케인, 3순위=호날두

2021-03-29 11:17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소문이 ‘점입가경’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okdiario’에 따르면, PSG는 메시를 영입 1순위, 케인을 2순위, 호날두를 3순위 영입 대상으로 각각 내정했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먼저, 킬리안 음바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PSG는 메시 영입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하거나 맨체스터시티로 간다면, 차선책으로 케인 영입을 추진한다.

만일 케인의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면, 호날두 영입을 노린다는 것이다.


케인의 PSG행이 메시 손에 달려 있는 셈이다.

익스프레스는 이에 대해 “케인의 토트넘 결별 여부는 메시의 손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340억 원) 이상으로 책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악화한 팀들이 케인 영입에 올인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케인은 자신의 이적 문제 소문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시즌이 끝나고 어떻게 될지 보자”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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