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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낙동강 오리알' 되나...포체티노 PSG 감독, 알리 대신 란지니 '눈독' (데일리 익스프레스)

2021-03-29 00:08

델레 알리
델레 알리
델레 알리가 자칫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PSG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 대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지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알리를 지난 1월 영입하려 했으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후 알리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알리 대신 란지니 영입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알리는 포체티노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2019년 이적료가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각광받았으나 지금은 2600만 파운드(약 405억 원)까지 내려갔다.

포체티노 감독이 실제로 란지니를 영입하면 알리는 갈 곳이 없어지게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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