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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롯데-한화 대전 경기, 3회 노게임 선언---프로야구 시범경기 5게임 모두 취소

2021-03-27 14:21

롯데-한화 시범경기가 열린 3회초 비가 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야를 방수포가 완전히 덮고 있다. [SBS 스포츠 캡쳐]
롯데-한화 시범경기가 열린 3회초 비가 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야를 방수포가 완전히 덮고 있다. [SBS 스포츠 캡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5경기 모두 취소됐다.

27일 열릴 예정이던 잠실(삼성-LG)을 비롯 인천(두산-SSG), 수원(NC-kt), 광주(KIA-키움)경기가 우천으로 먼저 취소된 뒤 대전(롯데-한화) 경기는 2회말까지 진행된 뒤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한화는 닉 킹험이 선발로 나와 맞대결을 벌였다. 스트레일리는 2이닝 동안 3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킹험은 37개의 공으로 역시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단 10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한화 타선을 처리한 스트레일리는 2회에 노시환 임종찬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훈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인 최재훈을 삼진, 최인호를 투수앞 땅볼로 잡아내고 실점하지 않았다.

또 킹험도 2회초 선두 안치홍에 좌월 2루타를 허용한 뒤 정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실점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한편 이날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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