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힉스의 골밑 슛.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92140580053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삼성은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종료 4초 전 아이제아 힉스의 결승 득점으로 전자랜드를 91-9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시즌 21승 26패가 된 7위 삼성은 2연패를 당하고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은 전자랜드(24승 24패)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전자랜드와는 상대 전적 3승 3패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마쳤다.
힉스는 이날 22득점을 올려 삼성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임동섭은 14득점(3점 슛 4개)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테리코 화이트(14점 7리바운드), 김준일, 김준영(이상 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전자랜드는 모트리(20점), 이대헌(17점) 등 여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 19일 전적(인천 삼산체육관)
서울 삼성 91(14-31 31-19 27-20 19-20)90 인천 전자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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