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왼쪽) 동점골에 기뻐하는 이랜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42055310945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랜드는 14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라운드에서 레안드로의 동점골에 힘입어 전남과 1-1로 비겼다.
1, 2라운드에서 개막 2연승을 달린 이랜드는 이날로 연승은 마감했다. 개막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선두(승점 7)를 지켰다.
1승 2무가 된 전남 역시 3경기 무패로 2위(승점 5)에 올랐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김천 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연고지를 이전한 뒤 K리그2에서 새 출발한 김천은 개막 2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날 우주성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전보를 전했다.
승점 4(3득점·골 득실 -3)를 챙긴 김천은 최하위에서 6위로 올라섰고, 2연패를 당한 대전은 8위(승점 3)에 그쳤다.
부천FC와 FC안양은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4(1승 1무 1패)를 쌓은 가운데 안양(3득점·골 득실 +0)이 5위, 부천(2득점)이 7위에 자리했다.
◇ 14일 전적
▲대전월드컵경기장
김천 상무 2(0-1 2-0)1 대전하나시티즌
△ 득점= 에디뉴②(전43분·대전) 오현규①(후6분) 우주성①(후34분·이상 김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0-0 FC안양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울 이랜드 1(0-1 1-0)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고태원①(전4분·전남) 레안드로①(후10분·서울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