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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은 6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0·6천782야드)에서 열린 KPGA 윈터투어 3회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로 이재진(7언더파 63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8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윈터투어 5개 대회 중 세 번째로 지난달 18∼19일 예정됐다가 기상 악화로 일정이 미뤄지고 규모도 2라운드 36홀에서 1라운드 18홀로 축소됐다.
4회 대회는 이달 2∼3일 개최돼 옥태훈(23)이 우승했다. 최종 5회 대회는 11∼12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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