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8일 리그 수익 개선및 산업화를 위해 현재 사무총장-사무차장제를 사무총장-사무 1차장-사무 2차장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KBO의 이번 조직 개편은 정지택 총재가 취임식에서 밝힌 리그 각 구단의 수익 개선과 및 KBO 리그의 산업화를 위한 업무 역할 확대와 경기력 개선, 리그 신뢰도 향상을 위한 사무국 역량 강화 등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것이다.
사무 1차장은 KBOP 전무이사 겸직으로 이진형 현 사무차장이 KBO 리그 수익 개선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사무 2차장은 정금조 클린베이스볼 센터장이 리그 운영 및 제도 개선을 담당해 각 분야 별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정지택 총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회관에서 열린 10개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구단 사정을 감안해 임기 3년 동안 보수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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