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제주도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훈련을 하는 KIA의 스프링캠프에는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8명, 선수 37명 등 모두 55명이 참가한다.
2021년 신인으로는 1차지명한 이의리와 2차 지명한 박건우, 장민기, 이승재 등 투수 4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장 1군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만 백업요원으로는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과연 이들 가운데 2020신인으로 백업투수로 많은 활약을 한 제2의 정해영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KIA는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은 체력 및 기술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며 3월 19일 마칠때까지 5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이범호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코칭스태프 18명,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4명 등 57명이 참가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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