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합류한 김지훈 코치는 1999년 삼성에 입단해 2001년부터 4년간 KIA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까지 상무 야구단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2020시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김주찬 코치는 올해부터 지도자로 새로운 야구 인생에 도전장을 내 밀었다.
김주찬 코치는 KIA와 계약이 끝난 뒤 선수생활을 이어가려 했지만 재계약이 어려워 지면서 두산의 코치 제안을 수락했다. 통산 1778경기에서 타율 0.300, 1887안타, 782타점, 1025득점을 기록한 명선수 출신이다. 2017년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몫을 했던 유재신 코치는 2020시즌에 한게임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었으나 현역시절 뛰어난 주루 능력을 앞세워 승부처에서 맹활약을 펼쳤었다.
2019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 정병곤 코치는 지난해 경북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년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함께 하게 됐다.
두산은 새 코치들의 보직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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