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앤드류 수아레즈가 총액 60만달러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 MLB 홈페이지 캡]](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50917490905818e70538d2222111204228.jpg&nmt=19)
LG는 5일 미국 국적의 수아레즈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총액 6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2년생으로 미국 국적의 앤드류 수아레즈는 키 183cm, 체중 91kg의 왼손 투수이며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하여 202⅓이닝을 던지며 7승 1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 등판하여 30승 24패 평균자책점 3.62, 탈삼진 376개를 기록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KBO리그의 명문구단인 LG 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이번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또한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 모두 함께 코로나를 잘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수아레즈는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며 구속이 빠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이다. 내년 시즌 켈리와 함께 우리 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LG는 기존의 케이시 켈리, 로베르토 라모스와 재계약을 한데 이어 수아레즈를 영입함으로써 2021시즌에 대비한 외국인 선수 조각을 마쳤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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