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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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KBO 총재, 5일 공식 취임식 가져

2021-01-04 07:37

정지택 KBO 총재, 5일 공식 취임식 가져
한국야구위원회(KBO) 제23대 정지택 총재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O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KBO는 3일 "정지택 신임 총재는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에 관해 밝힌 뒤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라며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며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4일 KBO 구단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정운찬 총재의 뒤를 이어 신임 총재로 선출된 정지택 신임 총재는 두산 그룹에서 요직을 거친 경영 전문가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지냈다.


신임 정 총재는 구랍에 발표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KBO 리그의 산업화' '수익성 개선' '클린베이스볼 실현'을 3대 과제로 제시했었다.

정지택 신임 총재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3년간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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