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야구

이순철 해설위원, 대한야구협회장 출마

2021-01-03 19:0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순철 SBS 해설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순철 SBS 해설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이순철(60)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순철 위원은 3일 "야구가 준 은혜를 갚겠다"고 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도자, 선수, 학부모, 팬, 미디어, 모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뛴 이 위원은 198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에 오르는 등 화려하게 프로 생활을 했다.

은퇴 후 LG 트윈스 감독, 우리 히어로즈와 KIA 수석 코치 등 프로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구장 안팎을 누볐다.


이순철 위원은 야구선수 아들(이성곤)을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는 12일에 한다.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7일부터 11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한 나진균 서울시 야구협회 전무이사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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