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가 공을 다투고 있다.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14052409042184fed20d304611054219.jpg&nmt=19)
울산은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일본의 빗셀 고베와 연장전까지 벌이는 접전끝에 주니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후반 7분 고베의 야마구치 호타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 비욘 존슨의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이어 주니오가 연장 후반 14분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다.
이로써 울산은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19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 결승전을 갖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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