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튼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케인 콤비가 리그 11번째 합작골을 기록한 아스널전을 시청한 뒤 데일리메일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에 나와 쉬얼러의 기록을 깰 것이다. 이런 특별한 한 쌍에 그 기록을 넘겨도 괜찮다”고 말했다.
서튼과 쉬얼러는 1994~1995시즌 블랙번에서 13골을 합작해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서튼은 “손-케인은 스릴 넘치는 듀오다. 프리미어 리그 최고다. 나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와 같은 듀오를 다시 생각해보라.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와 데니스 버캠프는 2003~2004시즌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와 대니엘 스트릿지 콤비는 2013~2014시즌 리버풀에서 각각 활약했다”며 “손흥민과 케인은 무리뉴 감독의 꿈이다. 창의적이다. 케인은 비이기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리그 11경기에서 11골을 합작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이들의 더 많은 합작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