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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 양현종 '마이너리그 계약"...미 지역 매체 "지금 실력으로는 탬파베이 40인 로스터 진입 못해"

2020-12-04 15:25

양현종
양현종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양현종이 마이너리거 평가를 받았다.

최지만이 소속돼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지역 매체 ‘디레이스베이닷컴’은 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찰리 모튼 자리를 대체할 만한 아시아 출신 투수 4명을 소개하면서 양현종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양현종이 지금 실력으로는 40인 로스터에 들어가기 힘들고 마이너리그 계약이 맞을 수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의 최근 투구가 인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0시즌 평균자책점이 4.53으로 높다. 지난해에는 2.29였다.


이 매체는 투구가 인상적이지 않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도전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대목이다.

이 매체는 그러나 “양현종이 다른 팀과는 계약할 수 있다고 본다”며 메이저리그 그의 입상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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