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먀체 ‘콜투더펜’은 최근 푸이그가 오는 12월 10일 이후 도미니칸공화국의 윈터리그 토레스 델 에스테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몸만들기 차원이라고 이 먀체는 전했다.
푸이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보스탄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OPS 0.823을 기록한 푸이그는 2020시즌 중간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돼 입단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팀을 찾지 못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러나 푸이그는 일발 장타가 있어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팀들에게는 매력적인 카드다.
푸이그는 지난 2012~12시즌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인디오스 오브 마야게스에서 뛴 바 있다. 당시 그는 0.232의 타율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최근 트레버 바우어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은 바도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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