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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대상에 일본의 '희망작품, 금상은 카타르의 '합심'

2020-11-30 11:12

서울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대상에 일본의 '희망작품, 금상은 카타르의 '합심'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최하는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세계 10개국, 1500여명의 세계 국학기옹 선수와 온라인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온라인 대회로 개최됐다.

28일 마무리한 결선대회에서 해외부 대상은 일본 이하팀의 일본의 희망 작품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카타르팀의 합심이 안았다. 국내부 부문별 금상은 어르신부 경기 선무팀, 일반부 경기 태산백두, 청소년부 경남의 수국화, 전문부 서울 불사조가 차지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하여 개발되었고, 국학기공은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약 40년 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대회에 앞서 열린 1부 개회식에서는 새로운 한류의 중심 'k-스피릿 천신무예단’이 홍익정신을 표현하는 기공과 댄스를 결합한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2019년 창단된 ‘k-스피릿 천신무예단인 겟브라이트(Getbright) 예술단은 한국의 홍익정신을 노래와 춤, 기공, 무예로 표현하며 새로운 한류를 알리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공연단이다.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있다는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과 홍익정신을 표현하며 사람들이 건강하고 밝아질 수 있도록 예술 공연과 교육, 문화 운동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대회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세계 10개국 62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기본 국학기공 부분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 창작기공 부분으로 창작기공과 율려기공을 벌였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현재 대국민건강 캠페인을 통해서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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