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이 지난 3차전 3회초 공격에서 좌익수쪽 안타를 날리고 2루로 뛰다 아웃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2317352500169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박석민이 5차전에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까?
NC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 박석민을 선발 7번 타자로 기용하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석민은 지난 3차전에서 3회초 조익수쪽으로 강한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무리하게 뛰면서 슬라이딩을 하다 왼손 중지가 접질러지는 부상을 당해 4회말 수비에서 교체된 뒤 4차전에는 출장하지 못했었다.
박석민은 1~2차전에서 3루쪽 평범한 땅볼을 연거푸 실책을 범해 실점을 해 한국시리즈 9회 출장의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
NC는 박석민이 3루수 7번타자로 나섬에 따라 4차전서 좌익수로 나섰던 이명기는 다시 지명타자로 나서며 4차전 출장명단에서 빠쪘던 권희동이 선발 좌익수로 9번타자 자리에 배체됐다.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강진성은 나성범-양의지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이로써 좌완투수 구창모를 선발로 내 세워 두산의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할 NC의 타순은 1번 박민우(2루수)-2번 이명기(지명타자)-3번 나성범(우익수)-4번 양의지(포수)-5번 강진성(1루수)-6번 노진혁(유격수)-7번 박석민(3루수)-8번 애런 알테어(중견수)-9번 권희동(좌익수)으로 짜여졌다.
한편 NC 이동욱 감독은 24일 열리는 6차전 선발투수에 4차전서 7회에 구원으로 나서 2⅔이닝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올린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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