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현은 17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시드순위전 본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104위에 머물렀다.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로 나선 배소현(27)과는 9타 차다.
이번 시드순위전 본선은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성적순에 따라 내년 출전권을 준다. 20위 이내에 들면 거의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다. 30위 밖으로 밀리면 시드 순번에서 뒤로 밀려 대회 출전 기회가 줄어든다.
안소현은 지난해 시드순위전에서 5위에 올라 올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 15개 대회에 참가해 7번 컷 탈락하면서 상금랭킹 86위에 그쳐 60위까지 주어지는 시드를 받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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