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신입생도 입학식에서 쌍둥이인 신나은(왼쪽)·나미 신입생도가 가족에게 신고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162244090751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1차전 시구와 시타를 할 신나은, 신나미 자매는 지난 3월 대구에 코로나19 환자가 확산되던 시기에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식(제60기)을 앞당기고 바로 대구 의료 현장으로 투입되어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봤던 의인이다. 이번 신나은, 신나미 자매의 한국시리즈 시구, 시타 참여는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에 힘써 준 모든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고자 마련됐다.
1차전 애국가는 국악인 송소희 씨가 부른다. 뛰어난 외모와 독보적인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 씨는 경기민요를 전공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영역을 탄탄히 넓혀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인이다.
또한, KBO는 KBO 리그 개막이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준 국민들과 야구 팬들 덕분에 정규리그 144경기 운영을 완주했다는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퍼포먼스를 개막식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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