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8일 "1, 2군 코치 8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코치는 1군 박재상 타격코치, 서한규 작전주루코치, 이지풍 컨디셔닝코치, 2군 김경태 투수코치, 최상덕 PDA 투수코치, 김필중 배터리 코치, 정수성 작전주루코치, 조문성 컨디셔닝 코치 등 8명이다.
이에 따라 시즌이 끝나면서 구단에 사임의사를 밝혔던 박경완 감독대행과 이종운 2군 감독을 포함하면 모두 10명의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올시즌 9위에 머문 SK는 지난 6일 채태인 윤석민 박희수 등 총 11명의 선수에 대해 재계약 불가의사를 통보하며 빠른 속도로 팀 재정비에 나섰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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