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7일 "올시즌을 끝으로 FA 계약이 만료되는 김주찬과 최근 면담을 갖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요청한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FA로 KIA에 합류해 8시즌을 뛰고 팀을 떠나게 된 김주찬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주찬은 프로통산 1778경기 출전해 타율 0.300, 138홈런, 782타점, 388도루를 기록했으며 올시즌에는 대부분 시간을 2군에서 보냈으며 1군에서는 7경기에 나서 18타수 6안타 타율 3할3푼3리 1홈런 2타점에 그쳤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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