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51907540987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오재원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2회초 볼넷으로 나간 허경민을 2루에 두고 2사후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오재원은 전날 1차전에서 9번타자로 나서 3회에 3점째를 올리는 홈런성 우중간 2루타에 이어 6회말에는 4점째의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두산은 2회말 선두타자인 라모스와 채은성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으나 김민성의 직선타구를 잡은 두산 투수 알칸타라가 이를 2루에 던져 병살로 연결시키면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2회까지 두산이 LG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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