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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영건, 4회 1사까지 3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나---포스트시즌 첫 패전 위기

2020-11-04 20:15

LG의 영건 이민호가 4회 1사까지 5피안타(1홈런) 3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LG의 영건 이민호가 4회 1사까지 5피안타(1홈런) 3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두산이 LG의 영건 이민호에게 쓴맛을 안기며 4회에 강판시켰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말 페르난데스의 2점 홈런에 이어 4회말 오재원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내 3-0으로 앞섰다.

LG 선발 이민호는 4회말 두산 박세혁의 볼넷과 김재호의 중전안타로 내 준 1사 1, 2루에서 오재원에게 우중간 펜스를 맞는 큼직한 2루타로 3실점을 하고 말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두산 허경민에게 몸맞는 볼을 내 주면서 페르난데스의 타석때 왼손투수인 진해수로 교체됐다.


진해수는 1사 만루에서 1회에 선제 2점 홈런을 날린 페르난데스를 맞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민호는 4회 2사까지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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