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센은 10월에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0.85)로 두산의 상승세의 발판읻 됐다. 5경기에서 4승 무패에다 10월 20일 롯데전에서는 12탈삼진을 하는 등 42탈삼진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는 9월 월간 MVP인 NC 양의지가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다. 양의지는 25게임에 출장해 KIA 최형우와 함께 10홈런으로 홈런 공동 1위를 차지했고 10월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포수로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KT 로하스는 총 23경기에서 85타수 33안타, 득점 1위(23득점), 출루율 1위(0.480), 장타율 1위(0.788), 홈런 3위(9홈런), 타점 공동 2위(24타점) 등 대부분 타격 지표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KT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10월 MVP 최종 결과는 오는 8일 발표된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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