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1차 지명한 투수 김건우는 짧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140㎞ 후반의 직구와 수준급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SK가 또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광주일고 포수 조형우와은 계약금 1억3000만원으로 계약을 마쳤다. 조형우는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정확한 송구력과 포구, 블로킹 등 우수한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을 마친 11명의 신인 선수들은 오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