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8일 1차 지명을 한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원,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대전고 투수 이재희와 1억5천만워에 계약을 하는 등 내년도 입단 예정인 선수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184cm, 98kg의 건장한 체격의 좌완 정통파로, 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삼성은 2라운드에 지명한 경기고 투수 홍무원과는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815560201555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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