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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달랐다...포스트 시즌 탈락한 애런 분 감독 재신임

2020-10-14 09:34

양키스 에런 분 감독[AP=연합뉴스]
양키스 에런 분 감독[AP=연합뉴스]
에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살아남았다.

양키스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는 14일(한국시간) ESP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분 감독은 내년에도 우리 팀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분 감독은 2017년 12월 양키스와 3+1년에 계약했다.


당시 양키스는 총 6명의 후보와 면접을 진행했는데, 현장 지도자 경험이 없는 분 감독을 택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 감독은 3시즌 동안 정규시즌 236승 148패 승률 0.615를 기록했고 전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 무대는 한 번도 밟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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