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브리검이 10일 한화를 상대로 7이닝동안 단 1안타로 잠재우며 4년 연속 두자리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01959410690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한창 타선에 불이 붙었던 한화는 이날 단 2안타의 빈타에 그치면서 4연승 실패, 이날 KIA에 승리한 SK에 다시 한게임차로 뒤졌다.
이날 키움은 박준태가 5타수 4안타 1득점, 김하성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했으며 전날 51일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박병호는 2타수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박주홍은 4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4패째다.
키움은 3회초 선두 전병우가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고, 박준태와 김하성의 연속 안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루를 이룬 키움은 박병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고 서건창의 볼넷으로 다시 만든 1사 만루에서는 허정협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한 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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