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양키스만 만나면 작아지는 토론토...콜에 막혀 1-12 대패

2020-09-23 14:15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뉴욕 양키스에 대패했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양키스에 1-12로 졌다.

토론토는 전날 양키스에 11-5로 완승하며 2연승을 달리고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지만, 하루 뒤 대패했다.

양키스 선발투수 콜은 토론토 타선을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봉쇄하고 시즌 7승(3패)을 가져갔다.

토론토 1번 타자 3루수 캐번 비지오가 5회말 중월 솔로 홈런으로 유일하게 콜을 상대로 점수를 냈다.

토론토 선발투수 태너 로크는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이날 양키스는 총 15개의 안타로 토론토 마운드를 두들겼다. 지오 우르셸라는 4안타 2타점 1득점을 폭발했고, 에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도 각각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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