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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AL 동부지구 우승 확정 미뤄져...뉴욕 메츠에 덜미

2020-09-23 14:10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4회 홈런을 날리고 있다.[뉴욕 AP=연합뉴스]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4회 홈런을 날리고 있다.[뉴욕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메츠에 덜미를 잡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메츠에 2-5로 졌다.

탬파베이는 1승을 추가하면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1선발로 유력한 탬파베이의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5⅔이닝을 9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

메츠 선발 세스 루고는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치고 시즌 3승(3패)째를 수확했다.

탬파베이는 2회초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로 먼저 앞섰지만, 2회말 메츠의 로빈슨 카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4회말에는 피트 알론소에게 역전 솔로포를 맞았고, 6회말 알론소에게 1타점 적시타를 추가로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7회초 메츠 투수의 폭투로 1점 만회했지만, 7회말과 8회말 1점씩 헌납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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