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자일스는 갔지만, 피어슨이 돌아온다...토론토 PO 준비 '착착'

2020-09-22 09:40

토론토 켄 자일스 [AP=연합뉴스]
토론토 켄 자일스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30)가 결국 수술대 위에 오른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자일스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했다. 올 시즌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승 3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했던 자일스는 올 시즌 2경기 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약 7주간 재활을 거친 뒤 복귀했지만,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다른 주요 선수들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몬토요 감독은 “네이트 피어슨과 앤서니 케이는 22일 라이브 피칭을 했고, 조던 로마노는 23일 투구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특급신인 피어슨은 시속 160㎞를 넘나드는 직구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다. 올 시즌 데뷔해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