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지만, 21일 타격 훈련 재개…PS 출전 정조준

2020-09-20 11:45

경기 도중 햄스크링 부상을 입은 최지만.
경기 도중 햄스크링 부상을 입은 최지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타격연습에 돌입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최지만과 얀디 디아즈는 타격 훈련을 소화해도 될 정도로 회복했다”며 “두 선수는 모두 21일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경기 복귀까지는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며 이른 복귀 가능성에 관해 일축했다.

그러나, 타격연습에 들어간다는 것은 경기에 나오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지만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연습 과정에서 얼마나 빨리 경기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홈으로 뛰다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