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뉴욕 양키스, 2경기 연속 홈런 6방 진기록

2020-09-17 11:26

4회 투런 홈런 쏘아 올린 양키스 러메이휴.[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4회 투런 홈런 쏘아 올린 양키스 러메이휴.[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뉴욕 양키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홈런 6방을 치는 진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6회 현재 홈런 6방을 터뜨려 11-1로 크게 앞서 있다.

DJ 러메이휴가 1회 솔로 홈런, 4회 투런포를 터뜨렸고, 카일 히가시오카도 3회와 6회 각각 2점, 1점 홈런을 날려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4회 클린트 프레이저(1점), 6회 루크 보이트(3점)도 대포 행렬에 가세했다.

양키스는 토론토를 20-6으로 대파한 전날에도 보이트의 2방을 필두로 홈런 6개를 터뜨렸다.

ESPN에 따르면,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키스 구단 역사에서도 두 경기 연속 홈런 6방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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