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 감독은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2-12로 크게 뒤진 5회 수비 때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타격 방해 판정을 받자 타자의 스윙에 팔을 다친 몰리나의 몸 상태를 확인하러 나왔다가 밀워키 선수단과 벤치 클리어링에 휘말렸다.
당시 실트 감독은 밀워키 더그아웃에서 흘러나온 얘기를 듣고 그쪽으로 다가가 밀워키 선수들과 말을 주고받았고,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쏟아져 나와 한동안 대치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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