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24(107타수 24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 2사에서 상대 팀 선발 저스틴 던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에 나갔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물렸으나 볼 4개를 연달아 골랐다.
1-2로 뒤진 3회 초 1사 2루에서도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1볼 2스트라이크에서 볼 3개를 참아내며 1루를 밟았다.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5회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갔고, 8회엔 수비 시프트에 걸려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3-4로 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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